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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시청률 하락에도 수목극 1위 자리는 지켰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5일 방송된 '질투의 화신' 13회는 시청률 11.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12회 12.3%보다 0.4%P 하락했으나 수목극 1위를 유지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질투의 화신'은 지난 8회 때 두 자릿수 시청률로 첫 진입한 이후 10%대 초반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KBS 2TV '공항 가는 길' 5회는 7.5%였다. 4회 8.3%보다 0.8%P 하락한 수치다. 자체 최저인 7.4%와 0.1%P 밖에 차이 나지 않았다.
MBC '쇼핑왕 루이'는 2016 DMC 페스티벌 특별 생방송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 관계로 이날 결방했다.
오후 9시부터 방송된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 1부는 9.2%였고, 수목극과 비슷한 시간대에 시작한 2부는 8.1%로 1부보다는 낮았다. 단 '쇼핑왕 루이'가 지난 4회 때 자체 최고 7.8%였던 것과 비교하면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 쏠린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사진 = SM C&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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