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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팀 버튼의 마법이 통했다.
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팀 버튼 감독의 미스터리 판타지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5일 하룻동안 9만 1,567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25만 4,039명이다.
아웃사이더를 향한 팀 버튼의 사랑과 애정이 따뜻하게 담긴 이 영화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스토리와 환상적인 볼거리로 장기 흥행 태세를 갖췄다.
개연성 부족과 잔인한 폭력 등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아수라’는 6만 2,304명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21만 9,261명이다.
‘아수라’는 예매율도 ‘미스 페레그린’에 1위 자리를 내준 데다 평점도 6.57에 머무르는 등 반등이 쉽지 않아 보인다.
미국 박스오피스를 휩쓸었던 호러영화 ‘맨 인 더 다크’는 6만 1,314명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0만 4,597명이다. 이같은 추세라면. 조만간 ‘아수라’를 따라잡고 2위에 오를 전망이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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