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주찬(KIA 타이거즈)이 1500안타까지 3개를 남겨두고 있다.
김주찬이 1500안타를 달성할 경우 KBO 리그 통산 28번째이며, KIA 소속으로는 2008년 이종범과 올 시즌 달성한 이범호에 이어 3번째다.
2000년 삼성에 입단한 김주찬은 그 해 4월 16일 대구 해태전에서 첫 안타를 신고하고, 이후 롯데 시절이던 2012년 8월 15일 사직 SK전에서 개인통산 1000안타를 달성한 바 있다.
본인의 한 시즌 최다 안타는 올 시즌 176안타로 현재 진행 중이며, 한 경기 최다 안타는 2010년 4월 11일 사직 한화전과 2014년 6월 10일 광주 한화전에서 두 차례 기록한 5개이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으로 모든 타격지표에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주찬은 6일 오전 현재 176안타, 0.348의 타율로 팀 내 최다 안타와 최고 타율을 기록, 팀이 5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시즌이 2경기 남은 가운데 KBO는 김주찬이 1500안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하여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주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