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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일본 대표 '베이글 스타' 시노자키 아이와 일본 최고 인기 걸그룹 모닝구무스메가 6일 상암에 뜬다.
2016 DMC페스티벌 7일째 '뮤콘 개막특집 AMN 빅 콘서트'가 이날 오후 7시 30분 서울 마포구 MBC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시노자키 아이와 모닝구무스메16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K팝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MBC에서 기획한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뮤콘(MU:CON)이 통합 개최되는 개막 공연이다.
타이틀에 걸맞게 아시아 각국 대표 가수들이 참여해 차별화 되고 풍성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원조 걸그룹 모닝구무스메 16는 8년 만의 내한으로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으며,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시노자키 아이도 수준급의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얼굴을 알린 타이완의 이옥새(Dino Lee), 2PM 닉쿤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예정된 태국 인기그룹 Room39까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국 아티스트와 세계적인 프로듀서와의 협업 프로젝트 뮤콘 콜라보레이션 특별 공연도 공개된다.
영국 자미로콰이 출신의 프로듀서 스튜어트 젠더와 바버렛츠의 합동 무대, 전자음악의 선구자이자 도나 서머 등과의 작업으로 5회의 그레미상과 3회의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서울올림픽 주제곡 '손에 손잡고' 작곡자인 조르지오 모로더가 프로듀싱한 씨스타의 신곡도 최초 공개 된다
기획을 맡은 최원석 PD는 "배철수 씨가 흔쾌히 진행을 맡아주실 정도로 방송에서는 보기 드문 글로벌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들을 맞는 한국 아티스트로는 세븐, 유키스, 씨스타, 레드벨벳, NCT, 몬스터 엑스 등 한류스타로 자리 잡은 K팝 아이돌 팀부터 백지영, 제아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K팝 가수가 출연해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개막 공연 후 이튿날부터는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와 뮤콘이 진행하는 쇼케이스 행사가 상암동 MBC와 홍대 일대에서 펼쳐진다.
[사진 = 시노자키 아이 트위터-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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