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가 ‘울버린’ 시리즈 3번째 작품 ‘로건’ 포스터의 손이 자신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새 포스터에 로건을 잡고 있는 손은 내 손이다”라고 밝혔다. ‘로건’ 포스터는 울버린의 오른손을 누군가가 왼손으로 잡고 있는 모습이다.
휴 잭맨과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이날 ‘울버린3’의 공식 제목이 ‘로건’이라고 발표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로건’은 ‘올드맨 로건’ 코믹북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올드맨 로건’은 빌런들이 세계를 점령한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배경으로 늙은 울버린의 활약상을 담은 코믹북이다. 로건은 그의 뮤턴트 능력을 잃고, 처음으로 나이를 먹는다.
휴 잭맨이 ‘로건’을 끝으로 하차하면서 새로운 울버린 등장이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울버린의 유전자를 이용해 만들어진 여성 클론 X-23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차드 E. 그랜트, 보이드 홀브록, 스테판 머천트, 에릭 라 살레 등이 출연한다.
19금 버전으로 제작된 ‘로건’은 2017년 3월 3일 북미에서 개봉한다.
[사진 = 제임스 맨골드 감독, 라이언 레이놀즈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