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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민간인들이 평소 걸을 수 없는 비무장지대를 걷고, 레저스포츠 무료 체험도 가능한 금강과 설악이 함께하는 DMZ 레저스포츠대회가 10월 15일~16일, 이틀간 강원도 고성군 해수욕장 및 통일전망대 일원에서 열린다.
고성군과 대한레저스포츠회가 주최하고, 대한레저스포츠회가 주관하며 강원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구협의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레저스포츠대회는 참가자들에게 트래킹뿐만 아니라 레저스포츠 6종 무료 체험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레저스포츠대회는 화진포해수욕장에서 출정식을 가지며, 제진검문소에서부터 해안 철책선을 따라 통일전망대까지 약 5.3Km를 걷는다.
트래킹 전날에는 전야제로 권성희, 김종환, 전미경 등 다양한 출연진들의 축하무대가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은 걷기체험을 통해 분단의 현장을 몸소 체험하고, 청정지역 민통선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해변에서 카트, 서바이벌, 킹라이더, ATV, 행글라이더 시뮬레이션, 열기구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레저스포츠 무료 체험시간은 15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6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금강과 설악이 함께하는 DMZ 레저스포츠대회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트래킹 500명을 10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자세한 안내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대한레저스포츠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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