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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고의 공포 스릴러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맨 인 더 다크’가 ‘아수라’를 제쳤다.
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맨 인 더 다크’는 13.2%로 12.7%에 머무른 ‘아수라’를 꺾고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팀 버튼 감독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26.6%)이다.
5일 개봉한 ‘맨 인 더 다크’는 473개의 스크린수 열세에도 불구하고, 15.1%로 좌석점유율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약 1.7배 많은 스크린을 확보한 ‘아수라’의 5일 관객수 대비 1.04배 차이를 기록한 바 있다.
‘맨 인 더 다크’는 거액의 현금을 노린 10대 빈집털이범들이 눈먼 노인의 집에 갇히며 겪게 되는 극한의 공포 스릴러.
공포 스릴러 장르에서 흔히 보여졌던 기이한 현상, 잔혹한 연출 없이도 마지막 장면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과 섬뜩하고 짙은 여운을 선사하는 영리한 스릴러라는 평이다.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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