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가 홈 최종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인 김병현은 시구를 통해 홈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한화 이글스는 오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치르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최종전에서 ‘2016 홈 피날레’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홈 피날레’는 ‘끝까지 함께 한 우리들의 불꽃’이란 주제로 2016시즌 동안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
경기 전 장외 무대에 팬들이 직접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여 담은 ‘위시볼’ 이벤트가 진행되며, 클리닝 타임에는 KBO리그 최초로 한 시즌 300출루 기록을 달성한 김태균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행사 직후, 김태균이 직접 추첨한 좌석 4개 구역 약 1,000명을 대상으로 김태균의 기념 마그네틱을 증정한다.
경기가 종료 된 후에는 선수단이 도열하여 차기 시즌 각오를 담은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시즌권자를 대상으로 그라운드 하이파이브가 진행된다.
더불어 주장 정근우의 감사 인사에 이어 피날레 멀티미디어 쇼가 펼쳐지며, 응원단의 마지막 퍼포먼스와 피날레 응원 불꽃 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에 앞서서는 향후 한화를 이끌어 갈 2017년 신인들을 소개하며, 한화의 새로운 가족이 된 신인들에게 선배 선수들이 모자를 씌워주는 착모 환영식을 진행한다. 이날 시구자로는 2017년 1차 지명 신인 투수 김병현이 나선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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