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시우가 공동 16위로 1라운드를 출발했다.
김시우(CJ대한통운)는 6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1, 6766야드)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2년 만에 국내대회에 출전한 김시우는 공동 선두 변진재(미르디엔씨), 윤정호(파인테크닉스), 김재호(휴셈)에 4타 차 뒤진 공동 16위로 1라운드를 출발했다.
초반 페이스는 좋았다. 첫 9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쓸어담았고, 후반 홀에서도 11번 홀 버디로 흐름을 이었다. 그러나 13번 홀에서 티샷이 OB 지역에 떨어지면서 벌타를 받았고, 결국 더블 보기를 범해 상승세가 끊어졌다. 이후 13번 홀 보기, 15번 홀 버디를 기록한 뒤 나머지 홀을 파 세이브로 마무리했다.
대회의 호스트 최경주(SK텔레콤)는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치며 공동 36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위창수(테일러메이드)와 같은 순위.
[김시우.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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