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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최민수가 아내 강주은과의 결혼생활을 회고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녹화에서는 캐나다에서 강주은의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최민수, 강주은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최민수 부부는 젊은 시절 강주은 부모님의 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강주은의 부모님이 만난 지 3번 만에 결혼을 결정한 사실을 알게 된 최민수는 "우리랑 닮은 점이 많다. 우리는 만나서 대화한 지 3시간 만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얘기했다.
이에 막내아들 유진은 "할머니는 23세 때 결혼해서 한국에서 캐나다로 갔고, 우리 엄마(강주은)는 23세에 결혼해서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왔다"며 평행이론을 제기했다.
최민수도 "결국은 그래서 대디(강주은 아버지)랑 나랑 똑같이 설거지 인생이 됐다. 주부습진에 걸리진 않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엄마가 뭐길래'는 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최민수.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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