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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루이(서인국)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6일 밤 MBC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 연출 이상엽) 5회가 방송됐다.
백선구(김규철)는 루이가 죽지 않았단 사실을 알았다. 마침 그 앞에 루이가 지나갔고 아무렇지 않게 인사를 건네 경악했다.
선구는 "루이가 날 못 알아본다"라며 뒷조사를 요구하고, 심부름을 받은 남자는 고복실과 루이가 옥탑방에서 함께 사는 것, 차중원(윤상현)이 복실을 상품기획실에 취직시킨 것, 중원이 복실과 루이의 집에 드나드는 사실을 보고했다.
중원은 루이와 복실이 함께 사는 집을 무턱대고 찾아갔다 마침 탈의한 루이의 모습을 발견하곤 크게 화를 냈다.
결국 중원은 루이에 "나랑 살자"고 제안하며 둘을 떼어 놓을 생각을 했고 루이는 단칼에 거절했다.
루이는 복실과 중원이 함께 출장을 가게 된 사실을 알게 되자 무작정 부산으로 내려갔다. 루이는 주변 경관을 돌아보다 "이상하게 익숙하다"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선구는 루이와 할머니 최일순(김영옥)이 만날 것을 염려해 부산으로 달려갔고 루이의 목소리를 듣고 반응하는 일순을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루이의 집사 김호준(엄효섭)은 일순에 루이의 흔적을 발견했단 사실을 보고했지만 선구가 "땅에 묻은 루이 얘길 꼭 꺼내야 하냐"며 언성을 높였다.
루이는 자신을 감싸는 복실의 따스한 손길에 속마음으로 "나의 무섭고 깜깜한 밤을 복실이가 밝혀주었다"고 느꼈다.
쇼핑 본능도 되살아 났다. 할부 제도를 소개 받고는 240만원 짜리 복실이의 가방도 척척 샀다. "환불해오라"는 복실의 호통에 울상을 짓기도 했다.
복실을 위한 꽃 한 송이를 들고 길을 나선 루이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예고편에선 "의식 불명 상태다"라는 말이 복실에게 전해졌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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