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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돌아온 오빠들’ 그룹 젝스키스가 일냈다.
젝스키스는 7일 16년만의 신곡 ‘세단어’를 발표했다. 이 곡은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멜론, 엠넷,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벅스, 몽키3 등 총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1997년 데뷔한 후 약 19년만에 처음으로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에 따라 기존에 정상을 지키고 있던 박효신, 볼빨간 사춘기, 임창정 등은 한단계씩 뒤로 밀려나게 됐다.
‘세 단어’는 에픽하이 타블로, PK와 DEE.P로 이뤄진YG 프로듀서팀 퓨처바운스가 의기투합해 프로듀싱한 곡이다. 이별을 겪은 후 다시 만난 연인들의 마음을 표현한 사랑노래로 ‘지금’, ‘여기’, ‘우리’ 이 세 단어만 중요하다고 말하는 애틋한 감성을 지니고 있다. 이 노래의 가사는 16년만에 다시 만난 젝스키스와 팬들의 스토리와도 매우 닮아있어 눈길을 끈다.
젝스키스는 향후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고 개인 활동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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