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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10월 9일 제3회 최동원상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8일 KBO리그가 종료됨에 따라 제3회 무쇠팔 최동원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선정위원회를 9일 11시 30분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개최하여 그 결과를 오후 1시 30분 박민식 이사장이 직접 발표한다"라고 밝혔다.
최동원상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수상자 선정을 위한 선정위원회는 7명 위원(위원장 어우홍전 롯데 감독, 박영길 해설위원, 김성근 한화 감독, 천일평 OSEN 편집인, 김인식 국가대표 감독,허구연 해설위원,양상문 LG 감독)이 7개의 선정기준(선발 30경기 이상, 180이닝 이상, 15승 이상, 탈삼진 150개 이상, 15 퀄리티스타트 이상, 평균자책점2.50 이하, 40세이브) 중 최소 1개의 조건을 충족한 후보를 대상으로 무기명 비밀 투표로 결정한다.
최동원상 선정위원회는 올해도 국내투수 육성차원에서 외국인 선수는 제외키로 했다.
올해 KBO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시상하는 무쇠팔 최동원상 시상금은 2천만원이며, 시상식은 최동원의 등번호인 11번을 기리기 위해 오는 11월 11일 14시 부산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제2회 최동원상 수상자 유희관.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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