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양의지가 가벼운 발목통증으로 5회초에 대타 박세혁으로 교체됐다.
양의지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최종전서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5-0으로 앞선 5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박세혁이 대타로 등장했다.
4회말 2사 1,2루 상황서 LG 이병규(9번)의 좌전안타 때 2루 주자 이병규(7번)가 홈으로 쇄도했다. 두산 좌익수 박건우가 포수 양의지에게 볼을 뿌렸다. 양의지는 공을 받아서 이병규(7번)를 태그아웃 처리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발목에 통증을 느꼈다.
두산 관계자는 "아이싱 중이다. 심한 건 아니고 선수보호차원의 교체"라고 설명했다.
[양의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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