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시우가 2타를 줄이며 선두에 3타 차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김시우(CJ대한통운)는 8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1, 6766야드)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대회 호스트인 최경주(SK텔레콤), 주흥철 등 5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변진재(중간합계 11언더파, 미르디엔씨)와는 2타 차.
김시우는 전반 홀에만 버디 3개를 잡아내며 한 때 단독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11번 홀 보기와 13번 홀 버디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14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해 선두와의 격차가 벌어졌다.
최경주는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3타를 줄였다. 변영재와 김우찬이 변진재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고, 문도엽, 유송규, 이지훈, 김성용 등 4명이 중간합계 7언더파 공동 10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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