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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코스타의 결승골을 앞세운 스페인이 알바니아 원정에서 승리했다.
스페인은 10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알바니아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G조 3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스페인은 2승1무(승점7)를 기록하며 조 선두에 올라섰다.
스페인은 최전방에 코스타를 중심으로 실바, 이니에스타, 코케, 부스케츠, 라모스, 피케 등이 선발로 출전했다.
알바니아의 밀집 수비에 고전한 스페인은 전반에 골문을 여는 실패했다. 해결사는 코스카였다. 후반 10분 실바의 패스를 받은 코스타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균형을 깼다.
기세가 오른 스페인은 후반 17분 놀리토가 추가골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알바니아는 뒤늦게 반격을 시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한 스페인이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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