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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헬보이3’가 제작되지 않을 전망이다.
론 펄먼은 9일(현지시간) 스크린 랜트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더 이상 ‘헬보이3’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바쁘고 나도 바쁘다”라고 말했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지난해 코믹콘에서 ‘퍼시픽 림2’가 흥행에 성공하면 ‘헬보이3’가 제작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퍼시픽 림2’에서 하차했고, 스티븐 드나이트가 메가폰을 잡았다. 레젠더리 픽처스도 제작비 지원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델 토로 감독은 ‘헬보이3’의 제작비가 1억 2,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론 펄먼과 델 토로 감독은 ‘헬보이3’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지만, 2편을 마지막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헬보이’는 박스오피스에서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전 세계에서 열혈팬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레전더리 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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