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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빅스 켄, B1A4 산들이 한 무대에서 만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켄과 산들은 10일 진행되는 MBC ‘듀엣가요제’ 녹화에 참석해 듀엣 무대를 꾸민다. 두 사람이 각자의 파트너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른 적은 있지만 이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건 처음있는 일이다.
켄과 산들은 ‘보이그룹 가창력 끝판왕’이라는 평가를 받는 실력파다. 특히 ‘듀엣가요제’를 통해 실력을 재조명 받았다는 공통점도 있다. 가요계 절친이기도 하며 1992년생 동갑내기 친구다. 때문에 두 사람이 보여줄 ‘환상의 호흡’에 기대가 쏠린다.
산들과 켄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이번 듀엣 무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산들은 최근 첫 솔로 데뷔앨범 ‘그렇게 있어줘’를 발매했고, 켄은 오는 31일 빅스의 완전체 컴백을 확정지으며 막바지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산들과 켄의 듀엣 무대가 펼쳐지는 ‘듀엣가요제’는 이달 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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