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서는 LG와 KIA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는 10일 잠실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정규시즌 4위인 LG는 1승을 안고 이번 시리즈에 나선다. 따라서 이날 경기에서 이기면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다. 정규시즌 5위 KIA는 1,2차전을 모두 이겨야 올라갈 수 있다.
이날 LG는 데이비드 허프, KIA는 헥터 노에시를 각각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LG는 김용의(중견수)-이천웅(좌익수)-박용택(지명타자)-루이스 히메네스(3루수)-채은성(우익수)-오지환(유격수)-정성훈(1루수)-유강남(포수)-손주인(2루수) 순으로 평소와 다를 바 없는 라인업을 내놨다.
이에 맞서 KIA는 김선빈(유격수)-브렛 필(1루수)-김주찬(좌익수)-나지완(지명타자)-이범호(3루수)-안치홍(2루수)-김호령(중견수)-한승택(포수)-노수광(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김선빈과 필로 테이블세터를 이룬 것이 이채롭다.
[KIA 필이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 앞서 타격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