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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노총각 박수홍이 정력 감퇴를 위해 고군분투 중인 사연을 전했다.
박수홍이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 2TV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건강을 위해 따로 챙겨 먹는 음식이 있는지?"라고 질문했다.
박수홍은 "집밥을 좋아해서 직접 요리를 해서라도 꼭 챙겨 먹는다"며 "영양제도 많이 먹고, 비타민, 효소, 아로니아, 된장가루 등도 챙겨 먹는다"고 답했다.
이어 조충현 아나운서가 "율무차도 자주 먹는다고 들었는데?"라고 묻자 박수홍은 "정력 감소에 좋다고 해서…"라고 수줍게 답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조충현 아나운서가 "보통 그렇게 많이 알고 있는데, 잘못된 정보라고 한다"고 하자, 박수홍은 "그래서 그랬나보다"라며 "고사리도 정력에 안 좋다고 해서 챙겨 먹으려고 한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한편 박수홍이 출연한 '1대100'은 오는 1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개그맨 박수홍. 사진 = KBS 2TV '1대100'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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