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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품절남녀로 오해 받았던 반전의 미혼남녀 10명이 공개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6’은 ‘오해를 불허한다! 반전 미혼 남녀’ 편으로 꾸며졌다.
10위는 곽도원. 올해 44세인 곽도원은 정우성과 동갑내기 친구다. 현재 미혼이지만 영화 ‘곡성’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7세 연하 배우 장소연과 열애 중. 둘이 오붓하게 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것은 물론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 출국 당시 장소연을 챙기고 칸 현지에서도 일일이 챙기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았다. 또 영화제 일정 이후 단 둘이 유럽 여행을 즐기고 돌아왔다고.
9위는 최성국. 마지막 연애가 2010년이라는 최성국은 차승원, 장현성, 이성재와 동갑이다. 최성국은 밖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 보다는 집에서 혼자 영화를 보는 것을 선호하고 연애 중일 때는 촬영 전날 데이트를 자제하는 등 사랑보다 일이 우선인 워커홀릭인 탓에 선택형 솔로가 됐다는 후문이다.
8위는 진경. 남들보다 다소 늦은 데뷔와 함께 오랜 무명 생활을 이어간 진경은 2012년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큰 사랑을 받은 후 현재까지 약 30편 가량의 작품을 소화하며 쉴 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됐다. 연기하는 재미에 푹 빠져 결혼은 잠시 뒤로 미뤄뒀다는 소식이다.
7위는 유재명. 부산대학교 생명공학과 출신으로 임시완의 대학선배인 유재명은 연극에 대한 열정이 굉장한 배우. 12세 연하 연극배우와 여자친구와 3년째 열애 중으로, 결혼을 못하는 게 아니라 아직 안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후문이다.
6위는 박혁권. 대표 미녀 스타들의 남편이자 아버지로 활약해 혼 박혁권은 1971년생으로 올해나이 46세이지만 아직 혼자가 편한 것은 물론 연애보다 술을 선호한다고. 오랜 자취 경력 덕에 환상적 요리 실력까지 겸비했다.
5위는 김서형. 김서형은 남자에게 의지하지 않고 오롯이 자신의 삶을 살기로 결정했다고. 일어 공부를 시작해 유창한 일어 실력을 갖추게 된 것은 물론 뛰어난 요리 솜씨까지 지녔다. 동료 배우들과 사이클 모임을 통해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등 결혼하고 싶은 틈이 없다는 후문이다.
4위는 김승수. 올해 나이 46세로, 평소 품절남으로 오해를 받아 수차례 이와 관련해 해명했다. 연애를 안 한지도 4년이라고. 촬영 기간이 긴 일일 드라마에 매년 꾸준히 출연하다 보니 이성을 만나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설명이다.
3위는 김희원. 올해 46세인 김희원은 작품 속 모습과 달리 소심한 성격으로 평소 취미도 없고 술도 마시지 못해 촬영이 없을 때면 집에만 있다고. 라디오에 출연해 “주위에서는 계속 하라고 하는데 앞으로도 사랑은 하겠지만 결혼은 좀…”이라고 밝혔던 김희원은 아직 결혼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게다가 바쁜 스케줄도 미혼에 한 몫 했다.
2위는 주진모. 올해 43세로, 연예계 대표 조각미남이지만 절친한 동료배우 장동권, 원빈 등이 결혼을 하고 아버지가 됐을 때도 열애설만 있었을 뿐 실제 핑크빛 소식은 없었다. 수준급 요리 실력까지 겸비한 1등 신랑감이라고.
1위는 도지원. 동안 외모와 달리 올해 나이 51세다. 겉모습과 전혀 다른 소극적 성격의 소유자로, 사랑보다 일을 우선시 하는 스타일이라고. 다음날 녹화를 위해 전날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등 연기를 위해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삶을 살고 있다는 소식이다.
[사진 = tv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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