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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전문 채널CGV의 큐레이션 프로그램 이달의 큐레이터 10월의 주인공으로 김소희 셰프가 나섰다.
이달의 큐레이터는 매달 채널CGV를 대표하는 큐레이터를 선정하여 큐레이터가 추천하는 영화를 매주 수요일에 편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노희경 작가, 7월 가수 윤상, 8월 감독 박찬욱, 9월 감독 최동훈에 이어 10월의 큐레이터는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 김소희다.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리즈를 대표하는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김소희 셰프는 현재 오스트리아에서 한식을 기반으로 한 요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오스트리아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평소 좋아하는 영화를 소개하기 위해서 이달의 큐레이터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김소희 셰프는 평소 요리에 영감을 주는 영화를 선정, 채널CGV 10월의 편성을 책임지는 큐레이터로 활약한다.
10월의 큐레이터 김소희 셰프가 선택한 테마는 요리에 영감을 주는 영화다. "영화, 공연, 미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요리의 영감을 얻는다"며 무한한 상상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소희 셰프가 추천한 영화는 '인셉션'(2010) '매트릭스'(1999) '라따뚜이'(2007) '줄리 앤 줄리아'(2009)이다.
김소희 셰프는 "영화의 시간을 완벽하게 장악하는 상상력에 너무 놀랐다"며 '인셉션'에서 보여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상상력을 극찬했으며,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을 잊지 못한다. 요리를 하다 보면 스스로 갇힐 때가 있는데, 이 영화를 통해서 사고가 확장되는 느낌을 받았다"며 '매트릭스'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요리를 소재로 한 영화도 함께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온 가족이 행복하게 볼 수 있는 영화”라며 '라따뚜이'를 추천하며 주인공 레미의 요리가 음식평론가의 추억을 상기시키는 장면을 명장면으로 뽑았다. 그리고 셰프가 주인공인 '줄리 앤 줄리아'를 통해 "두 주인공을 통해 요리의 철학을 선물한다"는 인상적인 추천평을 남겼다.
한편 김소희 셰프의 추천영화는 10월 한 달 간 채널CGV에서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CGV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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