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클라리소닉이 12일 “화장품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보관과 관리를 잘해도 성분에 따라 사용기한이 한정되고, 제 기능을 잃어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며 제품별 유통기한을 알고,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색조 메이크업에 쓰이는 브러시와 쿠션 퍼프는 3~6개월을 사용기한으로 두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액상제형과 사용돼 습한 환경에 놓여 세균 번식이 쉽기 때문이다.
뷰티 디바이스의 클렌징 브러시는 세안 시 피지나 각종 노폐물이 브러시와 뒤섞여 빠져 나와 마모될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브러시를 1일 2회 사용한다면 3개월 동안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퍼프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흔하게 사용하는 소재는 습식 폴레우레탄 폼. 피부 유분과 땀, 노폐물을 머금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사용할수록 오염 물질이 제품에 누적된다. 클렌징 폼이나 오일로 세척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킨케어와 마스크 팩은 개봉후 1년 내에 사용해야 된다. 개봉하면 사용기한이 급격하게 줄어들기 때문. 사용기한이 지난 화장품은 제품의 효능이 떨어지고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 쉽다.
스킨케어제품은 개봉 전 최대 2년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개봉 후에는 그 기한이 6개월에서 1년 이내로 급격히 줄어든다. 공기 중에 오래 노출되면 향이나 색이 변할 수 있으며 이상이 느껴지면 즉각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이를 모르고 계속 피부에 흡수시키면 모낭염, 여드름형 발진, 자극성 접촉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마스크팩은 1년 이내가 권장사용기한이다. 시트와 에센스 제형으로 이루어진 제품의 특성상 기한 시점이 다가오면 제품 내 에센스 성분이 변질돼 상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마스카라와 리퀴드 아이라이너는 2~3개월에 한번씩 교체해야된다. 모두 액상 제형이라 공기중에 노출되거나 메이크업 시 생기는 이물질과 섞여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크다.
눈썹과 직접 닿는 마스카라는 눈물, 점액과 같은 분비물이 제품 내 들어있는 액체 마스카라와 섞여 박테리아 등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또한 눈의 충혈 및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리퀴드 아이라이너도 마찬가지다. 공기에 접촉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사용기한이 짧아지기 때문에 쓰다가 평소와 다른 텍스처로 느껴진다면 교체해야 한다.
[쿠션퍼프. 사진 = 트레이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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