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행사왕' 천명훈, "신인으로 돌아간 느낌"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천명훈이 '이달의 행사왕'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밤 첫 방송되는 JTBC '이달의 행사왕'은 연예인의 무대를 판매하고, 이들의 재능을 행사가 필요한 곳에 배송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이수근과 히트곡 제조기 신사동호랭이가 '행사왕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진정한 행사왕을 가린다.

행사왕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가수는 god 박준형, 젝스키스 장수원, 샵 이지혜, EXID 혜린으로 이루어진 '대세다' 팀과 NRG 천명훈, 모델 주우재, 래퍼 딘딘, 개그우먼 이세영으로 이루어진 '아프로뒤태'팀이다.

천명훈은 '아프로뒤태' 팀의 리더이자 안무가로 변신한다. 그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인으로 돌아간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최근 '걸스피릿'을 통해 오랜만에 무대에 섰다. NRG 멤버 노유민과 함께 하는데다 NRG 노래를 불러서 큰 부담은 없었지만, '이달의 행사왕'에서는 새로운 노래로 다양한 무대를 소화하다 보니 정말 긴장됐다"며 "그만큼 성취감도 컸다. 기분이 정말 남달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팀에 대해서는 "팀원들과 호흡이 굉장히 좋다"며 "주우재는 단체 군무에 남다른 열정이 있고, 이세영은 안무 습득력이 빠르다. 딘딘은 무대경험이 많아 임기응변에 강하다"고 멤버들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드러냈다.

'이달의 행사왕' 첫 방송에서는 8명의 연예인들이 행사왕 엔터테인먼트에서 첫 만남을 가진다. 이들은 오디션을 통해 함께 활동할 멤버를 정하고 노래와 안무 연습에 돌입한다. 12일 밤 10시 50분 방송.

[천명훈(위).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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