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정석원, 결혼 3년만 임신…소속사 "무척 기뻐해"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 부부가 아이를 임신했다.

13일 백지영 소속사 뮤직웍스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백지영이 임신 8주차로 임신했다. 무척 기뻐하고 있다"라며 "조심해야 하는 시기라, 당분간 모든 활동을 취소하고 안정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백지영-정석원은 지난 2013년 결혼해 같은해 아이를 가졌지만,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어 이번 임신에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과 지인들의 기쁨이 더욱 크다.

소속사 측은 "지난 8월 말 부산에서 시작해 진행 중인 전국 콘서트 투어의 나머지 스케줄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일산, 광주, 울산, 서울 등 총 4개 도시 공연을 취소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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