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참숯의 향기를 담은 피라 오븐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그랜드하얏트 서울은 322 소월로의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피라 오븐 스테이크를 내놨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용되는 피라 오븐을 사용해 스테이크를 구운 것이 특징이다. 스테이크가 가장 맛있게 느껴지는 두께라고 이야기되는 3cm의 스테이크. 겉은 바삭하지만 육즙은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럽다.
맛의 비결은 피라 오븐이다. 피라 오븐은 육즙이 베어나오는 맛있는 오븐 스테이크를 위해 스페인에서 특별 주문 제작됐다. 그릴에서는 두꺼운 스테이크를 맛있게 요리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피라 오븐을 사용하면 두꺼운 스테이크라도 육즙을 잃지 않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다.
피라 오븐은 레스토랑에서 흔히 사용하는 전기 오븐과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가장 밑바닥에서 참숯으로 불을 때우고 그 위에서 두툼하게 썰어낸 고기를 익힌다. 숯은 일본에서 최상품으로 취급되는 비장탄이 사용된다.
또한 300~400도의 고온으로 빠르게 고기를 익혀 겉 면은 바삭하고 육즙이 풍부한 스테이크를 만든다. 뿐만 아니라 피라 오븐은 숯을 추가하고 빼는 온도조정 과정이 수동으로 이뤄진다. 고기의 익힘이 셰프의 감각으로 결정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스테이크 하우스의 이수현 헤드 셰프는 “스테이크 하우스 스테이크의 핵심은 불, 오븐, 육즙이다. 풍성한 육즙과 불향을 입히는 것은 피라 오븐을 얼마나 잘 쓰느냐에 달려있다”며 “스테이크 하우스의 셰프는 오븐 장인이다. 요리의 핵심인 오븐을 사랑하지 않는 셰프는 이곳에 서있을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스테이크 하우스는 322 소월로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총 68석에서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하며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피라 오븐 스테이크. 사진 = 그랜드 하얏트 서울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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