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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팀 버튼의 4년 만의 미스터리 판타지 연출작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누르고 팀 버튼 감독의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팀 버튼 특유의 시각적 상상력과 매력적인 비주얼,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강조하며 전 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한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2010년 개봉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최종 스코어 218만 2,365명을 뛰어넘고 팀 버튼 감독의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13일 영진위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12일 기준, 218만 4,807명을 기록했다.
올해 기준 상영 2주차에 접어든 영화가 역주행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은 ‘주토피아’ 이후 7개월 만이다. ‘주토피아’는 개봉 4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바 있다.
‘미스 페레그린’은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판타지.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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