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끝까지 응원해 주는 사람들, 다시 시작하는 원동력 됐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세븐이 응원해 준 팬들과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건넸다.

세븐은 1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동교동 일레븐나인 빌딩 1층 카페에서 신보 '아이 엠 세븐'(I AM SE7E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세븐은 "5년 만에 새 앨범인데 잊지 않고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들이 있다는 거 자체가 감사하다"라며 "앨범 준비하기 전에 힘들었는데, 지금까지 저를 믿고 응원해 주는 게 쉽지 않다. 끝까지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큰 힘이 되었다. 정말 힘들었던 때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군대 있을 때도 팬들 편지 하나 하나가 굉장히 힘이 됐다"며 "이제는 다시 가수로서 새롭게 시작하는 단계인데, 이 첫 시작을 잘 끊어서 앞으로 더욱더 좋은 모습으로 오래 오래 팬들과, 대중과 소통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타이틀곡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는 브루노마스와 저스틴비버 제작 프로듀싱팀 스테레오타입스와 세븐이 공동 작업했다. 경쾌한 펑크 리듬 댄스곡이다.

14일 0시 공개.

[사진 = 일레븐나인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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