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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가 고독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신지는 최근 진행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 녹화에 출연해 '고독'을 주제로 아주대학교에 모인 500여 명의 청중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노명우 교수는 1인 가구에 대한 통계 자료를 근거로 '고독'에 대해 이야기 했다. 노 교수는 "보통 '고독함'은 결혼을 하지 않아서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20대에는 미혼, 만혼을 이유로 고독하고, 40대 이후로는 이혼, 1인 가구, 고령 등으로 원인들이 완전히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게스트로 등장한 신지는 "최근 스스로를 고독하고 외롭게 만들고 있는 것 같다"며 "혼자서는 밥을 먹지 못 한다"고 털어놨다.
또 신지는 '톡투유' 1회 게스트로 출연했던 멤버 김종민을 거론하며 "그 친구가 스케치북에 저와 관련된 이상한 멘트를 썼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김제동은 "제 기억으론 술 좀 그만 먹으라는 말이었던 것 같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톡투유'는 1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신지.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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