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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비스트 멤버들이 데뷔 7주년을 맞아 일제히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비스트의 향후 거취에 세간의 관심이 쏠려있는 시점에 나온 '2막'이란 표현이 의미심장하다.
16일 멤버 윤두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년 전 이 시간에도 깨어있었지. 아직도 엊그제 같은 날들이 생생한 오늘이네요. 비스트 제2막 이제 시작합니다! 다들 파이팅 해요. 고마워요. 사랑합니다"는 글을 적었다.
양요섭도 인스타그램에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정말 행복했고 또 힘들고 슬픈 일들도 여러분들 덕분에 잘 견뎌내고 힘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팬분들을 위해 또 비스트를 위해 노래하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하고 너무나도 소중한 이런 날 이렇게 밖에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늘 하는 이야기지만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우리에게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길"이라고 적었다.
손동운은 "벌써 우리가 만난 지 7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늘 함께해줘서 고맙고 또 고마워요. 많이 혼란스러운 시기이지만 미안하고 조금만 기다려줘요. 올해 우리의 기념일은 챙길 수 없지만 나중에 서로 축하해주기로 해. 고마워 뷰티"고 남겼다.
또 이기광은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리 비스트만 믿고 의지하고 따라와 준 뷰티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더 멋지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앞으로의 오랜 시간도 잘 부탁하고요. 잘 따라와 주세요. 정말 정말 고마워요. 즐거운 주말 저녁 되세요"고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009년 데뷔한 비스트는 이날 데뷔 7주년을 맞이했다.
[비스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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