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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스카 여신’ 케이트 블란쳇이 마블 히어로무비 ‘토르:라그나로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15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인터뷰에서 “마크 러팔로가 나를 ‘최악 중의 최악’이라고 말했나요? 그는 녹색 중의 최고 녹색이에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마크 러팔로와는 많은 작업을 하지 않았고, 크리스 헴스워스와 일을 많이 했다”라면서 “모든 것은 환상적으로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역시 무척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마크 러팔로는 ‘토르:라그나로크’에서 빌런 역을 맡은 케이트 블란쳇이 ‘최악 중의 최악’의 빌런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 영화는 ‘플래닛 헐크’의 설정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새로운 빌런 헬라가 로키와 힘을 합쳐 토르를 아스가르드에서 추방한다. 토르는 검투사들의 행성으로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검투사 챔피언으로 변한 헐크를 만나는 이야기다. 마크 러팔로는 “토르와 헐크의 은하계간 로드 버디 무비”라고 설명했다.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마크 러팔로(헐크), 톰 히들스턴(로키), 케이트 블란쳇(헬라), 제프 골드블럼(그랜드마스터), 칼 어번(스커지), 안소니 홉킨스(오딘), 이드리스 엘바(헤임달) 등이 출연한다.
2017년 11월 3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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