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국진이 연인인 가수 강수지를 언급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오프닝에서 MC 임지연은 "며칠 전 밥 딜런이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가사를 시로 인정한 것이 무척이나 신기하더라"며 운을 띄웠다.
이에 김국진은 "우리나라의 노래 중에도 가사가 아름다운 곡이 많다"며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라는 '타타타'의 가사를 읊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리포터 박슬기는 "나도 하나가 떠오른다. 그대 모습은 보랏빛처럼…"고 강수지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김국진은 "내가 보랏빛으로 보이냐?"고 반문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