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상주 상무에 승리했다. 새 사령탑 송경섭 감독은 데뷔승을 거뒀다.
전남은 16일 오후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4라운드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46점을 기록한 전남은 4위 울산 현대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후반 2분 균형이 깨졌다. 자일의 크로스를 유고비치가 감각적인 헤딩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상주는 후반에 신진호를 투입하며 반격했다. 하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혔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성남FC의 하위스플릿 첫 경기는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끝났다.
갈 길 바쁜 인천은 승점 1점을 추가에 그쳤다. 하지만 최하위 수원FC가 광주에 패하면서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렸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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