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TV] '문제적남자' 샤이니 민호, 불꽃 카리스마 승부욕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샤이니 민호가 '문제적 남자'에서 독보적인 승부욕을 보였다.

1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샤이니 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민호는 긍정적인 단어가 총집합된 성적표를 공개, 뇌섹남들을 감탄케 했다. 특히 그는 연가감산을 잘한다고 전해져 수학 풀이를 기대하게 했다.

민호는 송중기, 조인성, 김우빈 등과 친하다고 밝히며 "데뷔 초 때 중기 형과 예능을 했는데 그 때부터 연이 돼서 조인성 형, 김기방 형, 임주환 형, 김우빈 형, 엑소 디오 등과 친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 민호는 "승부욕이 많게 된 계기가 있었냐"라는 질문에 "두 살 터울의 형이 있는데 정말 뭐든 잘했다. 형은 서울대 체육교육학과를 나왔다. 형이 진짜 인기가 많다"라고 전했다.

민호는 독특한 사칙연산 게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선전, 전현무는 "여러 프로그램에서 봤는데 승부욕이 정말 대단하다. 게임에서 지면 장난 아니다. 근처에도 가까이 못 갈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박경은 민호의 승부욕에 대해 "고음부분 녹음을 할 때 만났다. 녹음하다가 안 되면 기계로 살짝 만진다. 그런데 그 부분은 계속 하더라. 튜닝이 싫다고 하셨고 그래서 30분 동안 내가 밖에서 기다렸다. 땀을 흘리면서 녹음실에서 나오더라"라고 전해 그의 승부욕을 언급했다.

민호는 "귀가 너무 뜨거워진다. 잘하고 싶은 마음에, 나올 것 같으니까 한 거였다"라고 말했고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편이고 영화를 많이 본다"라며, 최근 '밀정'을 통해 의열단에 대해 공부를 했다고 전해 뇌섹남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는 문제를 풀면서 강한 승부욕으로 불꽃 카리스마를 보였고 숨은 얼굴찾기 문제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했다. 민호는 "많이 배워갈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라며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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