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유해진의 코미디 영화 ‘럭키’가 단숨에 200만명을 돌파했다.
1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럭키’는 16일 69만 3,765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 1위에 놀랐다. 누적관객은 200만 2,579명이다.
비수기 극장가에 내린 시원한 흥행 소나기였다. ‘미스 페레그린’ ‘맨 인 더 다크’ 등 외화의 기세를 누르고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살렸다. 특히 외면받았던 코미디 장르로 흥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끈다.
‘럭키’는 카리스마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코미디극이다.
일본 원작영화를 새롭게 각색한 이 영화는 감초연기의 달인 유해진이 무명배우와 살벌한 킬러 사이를 오가며 쉴 새 없이 웃음을 터뜨리는 작품이다.
[사진 제공 = 쇼박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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