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성경이 귀여운 역도요정으로 변신했다.
17일 공개된 사진에는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에서 역도선수 김복주 역으로 변신한 이성경의 모습이 담겼다.
그간 작품에서 도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주로 맡아왔던 만큼 짧게 자른 처피뱅에 캐주얼한 옷차림이 대대적 이미지 변신을 예감케 한다. 여기에 물오른 볼 살까지 드러내며 풋풋하고 건강한 청춘의 자태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이성경은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스태프의 사기를 북돋았다. 소품으로 준비된 지폐를 부채 삼아 부채질 하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등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
무엇보다 이성경은 이번 작품을 위해 체중을 늘리고 역도연습에 매진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던 상태.
그는 "배역이 확정됨과 동시에 준비를 시작했고 지금까지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며 "많은 분들의 배려 속에서 편안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감독님의 열정에 저도 덩달아 더 뜨겁게 연기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드라마다.
'쇼핑왕 루이'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
[사진 = 초록뱀 미디어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