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최수종과 최강희가 CBS가 최초로 선보이는 극장용 영화 '순종'(감독 김동민 이주훈 배급 CBS, ㈜안다미로)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레바논과 우간다에서 행복을 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교사들의 감동적 여정을 담아낸 힐링 무비 '순종'을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최수종과 최강희가 내레이션에 지원 사격에 나섰다.
그동안 많은 선행을 베풀며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 온 최수종은 전쟁으로 고통 받는 시리아 난민들의 이야기를 언론 매체를 통해 접하며 안타까움을 느꼈고, 그들을 돕기 위해 선뜻 '순종' 내레이터로 참여하게 되었다는 후문. 시리아 난민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보며, 내레이션 시작과 동시에 뜨거운 눈물을 보인 최수종은 "힘들고 어려운 난민촌에서 모두들 나그네 같은 생활을 하지만 그 속에서 싹트는 사랑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영화 '순종'은 부족했던, 잊혀져 있던 사랑을 깨우는 힘을 가진 영화다"라며 진심이 담긴 응원을 전했다.
이어 휴먼 다큐멘터리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과 '완득이' 배리어프리 버전 등의 작품에 내레이션에 참여하며 재능기부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최강희는 '순종'에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안길 예정이다.
특히, 우간다 지역에서 살고 있는 김은혜 선교사의 이야기를 소개한 최강희는 얼마 전 직접 방문한 지역의 소식을 전하게 되어 더욱 특별하고 애틋했다는 소감과 함께 "같은 여성으로서 오지에서 가족들과 함께 선교하는 김은혜 선교사님의 모습이 알 수 없는 진한 감동을 안겨줬다"고 전했다. 오는 11월 개봉.
[최수종 최강희. 사진 = C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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