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판타지 영화 ‘그레이트 월’의 맷 데이먼인 장예모 감독을 호평했다.
그는 16일(현지시간) 코믹북닷컴과 인터뷰에서 “나는 ‘홍등’ ‘영웅’의 빅 팬이었다. 장예모 감독의 영화를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베이징 올림픽 개폐막식 공연도 좋았다. 유니크했다. 그는 동양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다. 당신이 그의 영화를 한번만 보면, 그의 영화임을 알 수 있다. 그만의 세계가 있다”라고 밝혔다.
‘그레이트 월’은 중국 송나라 시대, 유럽 용병이 만리장성의 비밀을 알게 되고, 미지의 정체에 맞서 송나라 군인들과 함께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영화다. 맷 데이먼, 윌렘 대포, 페드로 파스칼, 유덕화, 펑위옌, 임경신, 루한 등이 출연한다.
2017년 2월 17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코믹북닷컴 인터뷰 영상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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