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프로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프로스포츠 정책사업의 전문적인 법률 검토와 관련 제도 수립의 체계적인 토대 조성을 위해 이재경 변호사(건국대학교 교수)를 법률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재경 변호사는 앞으로 협회의 프로스포츠 분야 규정 제개정 검토, 스포츠산업진흥법 등 관련 법령 검토, 협회 부정방지위원회 운영 자문 등 협회에 필요한 법률 자문과 전문 지식을 지원한다.
협회는 이 변호사에 대해 "사법연수원 25기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석·박사)과 미국 컬럼비아 로스쿨, 런던시티대학교에서 수학한 이 변호사는 법무법인 광장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한국엔터테인먼트법학회 부회장, FIFA(국제축구연맹) 에이전트로 활동하며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전문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재경 변호사는 위촉식에서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손잡고 스포츠 분야에 법률 지식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뜻깊게 생각한다. 법률적인 조언뿐만 아니라 스포츠의 산업적 발전을 위한 환경을 마련하고, 이에 필요한 제도와 규정을 갖춰나가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경 변호사(왼쪽). 사진=한국프로스포츠협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