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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팀 버튼의 4년 만의 미스터리 판타지 연출작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팀 버튼 감독의 최고 흥행작 반열에 오른 데 이어 17일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미스 페레그린’은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판타지.
이 영화는 17일 오후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누적관객수 250만 215명을 기록하며 250만 관객을 넘어서며 장기 흥행 저력을 증명했다. 이는 개봉 이후 4주차를 맞는 현재까지 전 연령층의 꾸준한 호응과 공감에 힘입은 결과다.
팀 버튼 특유의 시각적 상상력과 남다른 나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사랑하자는 따뜻한 메시지가 전 연령층의 사로 잡았다는 평이다.
이 영화는 2010년 개봉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최종 스코어 218만 2,365명을 뛰어넘어 팀 버튼 감독의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바 있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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