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4차전] '정상호-대니돈 합류' LG-넥센 라인업 확정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과연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끝날 것인가, 아니면 5차전으로 향할 것인가.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는 17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6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LG는 이날 경기에 정상호가 선발 마스크를 쓴다. 류제국과의 호흡 때문이다. LG는 김용의(중견수)-이천웅(좌익수)-박용택(지명타자)-루이스 히메네스(3루수)-오지환(유격수)-채은성(우익수)-양석환(1루수)-정상호(포수)-손주인(2루수) 순으로 1~9번 타순을 채웠다. 전날(16일)과 다른 것은 유강남이 정상호로 바뀐 것이다.

넥센은 외국인 타자 대니 돈이 선발 라인업에 합류한다. 서건창(2루수)-고종욱(좌익수)-김하성(유격수)-윤석민(1루수)-대니 돈(지명타자)-김민성(3루수)-이택근(우익수)-박동원(포수)-임병욱(중견수)이 선발로 나선다.

[정상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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