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민휘가 개막전서 공동 13위를 차지했다.
김민휘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 실버라도 컨트리클럽(파72, 7203야드)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13위를 차지했다.
김민휘는 전반 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5번홀, 9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냈다. 후반 11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김민휘는 13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뒤 타수를 유지하면서 대회를 마감했다.
브렌던 스틸(미국)이 18언더파 27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통산 2승째. 패튼 키자이어(미국)가 17언더파 271타로 2위, 폴 케이시(잉글랜드), 재미교포 마이클 김, 스콧 피어시(미국), 존슨 와그너(미국)가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3위, 케빈 나가 15언더파 273타로 7위를 차지했다.
한편, 노승열(나이키골프)은 2언더파 286타로 공동 62위에 그쳤다.
[김민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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