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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래퍼 지조가 뜨거운 활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인력소’에서는 앤디, 하하, 김현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살벌한 ‘내 사람 밀어주기’ 전쟁을 펼쳤다.
이날 쿤, 지조, 문지애, B.U 등이 ‘빛날이’로 등장했다. 특히 문지애는 썬캡을 쓰고 에어로빅 댄스를 추며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문지애는 강한 열정을 드러내며 “4년간 쉬며 반성을 많이 했고 방송을 대하는 태도가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문지애는 최화정과 최홍만 성대모사로 소소한 웃음을 선사했다. 서장훈은 “퀄리티보다 도전정신에 한표를 주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하가 추천한 지조는 프리스타일 랩과 재치있는 말솜씨로 김구라를 만족시켰다. 개인기가 없어 급조했다는 지조는 지드래곤, VJ특공대 등 획기적인 성대모사로 박수를 받았다. 심지어 즉흥적인 상황을 게임으로 탄생시키는 순발력까지 보여줘 모두를 웃겼다.
앤디는 소속사 후배 업텐션 쿤을 위해 하트 춤까지 추는 살신성인의 자세를 보여줬으며 쿤은 완벽한 초콜릿 복근을 노출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 쿤은 김우빈, 이영자, 김민교 안면모사를 성공시키며 ‘천의 얼굴’임을 입증했으며 인간 뜀틀까지 선보여 모두를 경악케 했다.
MVP 자리를 지키기 위한 막내 MC 임팩트 태호의 노력도 훌륭했다. 태호는 파워풀한 걸그룹 댄스로 극찬을 받았다.
치열한 대결 결과 지조가 MVP로 선정됐다. 지조는 “이런 기회는 감사하다고 표현하는 것도 부족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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