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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특근'이 '파일럿 웹무비'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공개됐다. 여기에, 웹툰과 함께 공개되면서 관객들에게는 찾아보는 재미를 톡톡히 느끼게 될 예정이다.
19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특근'(제작 문와쳐)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김상중, 김강우, 주원, 이유영과 김건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약 35분의 영상으로, 총 4부로 편성된 '특근' 중 1부였다.
극 중 요수를 잡는 정봉 역을 맡은 김상중은 "이런 작업이 처음이어서 신선하고 기대도 됐다. 영화가 만들어져서 오늘 처음 본다. 처음에 녹음기를 접했을 때 내 목소리를 듣는 어색함 같은 기분이었는데, 오늘 영화를 보니 새로운 재미와 기대감이 든다. 의미있는 작업이었다"라고 말했다.
문와쳐 대표는 "우리 작품은 SF 액션 장르를 한국에서 만들기가 참 어렵다. 10년 전 봉준호 감독의 '괴물' 이후로 괴수물이 거의 없었다"라며 "우리가 파일럿 영화를 웹콘텐츠로 만들게 됐다. 이 작품에 많은 관심과 성원이 있다면, 제대로 된 장편영화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영화와 웹툰을 같이 보면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김상중은 SF 작업에 대해 "크리에이티브 웹무비, 크로스오버 등의 이야기를 감독이 말했을 때 사실 무슨 말인지 몰랐다"라며 "괴물이 있다고 하니까 있는 것처럼 찍었다. 색다르고 재미있었다"라며 신개념 촬영 방식과 영화 형식에 호기심을 보였다.
또, 그와 함께 요수를 잡는 젊은 피 캐릭터로 등장한 주원은 "감독님에 대한 믿음 하나로 갔던 영화였다. 너무 확신을 갖고 있더라. 거기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물론 할리우드 영화에서 CG작업을 하는 메이킹 필름들을 보면, '특근'을 작업했던 것처럼 나와서 관심이 있었고 새로웠다"라며 즐거워했다.
'특근'은 괴생명체가 점령한 대한민국, 특수 요원들의 반격과 사투를 그린 SF 추격액션극이다. 장편영화로의 가능성을 열고 35분 가량의 파일럿 웹무비 형태로 온라인에 선공개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21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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