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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박찬호가 태권도복을 입었다.
국기원은 "메이저리거 출신 박찬호에게 명예 3단증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찬호는 1994년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2010년까지 124승을 올렸다. 이는 현재까지도 동양인 최다승 기록이다.
이후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 KBO리그 한화 이글스를 거쳐 2012년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오현득 국기원 원장은 "한국 최고의 특급 투수 박찬호 전 선수가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을 찾아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스포츠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 박 선수가 앞으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무도스포츠인 태권도 홍보에 앞장서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찬호는 "오랜 기간 해외에서 활동하면서 태권도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졌다"며 "오늘 태권도 명예단증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기원은 오는 24일 유승민 IOC 위원에게도 명예단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찬호(오른쪽)와 오현득 국기원 원장. 사진=국기원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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