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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이 베일을 벗었다.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측은 19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1분 30초 분량의 영상은 주연 배우 김주혁과 이유영, 두 사람의 흥미로운 대화와 달파란 음악감독이 만든 점층적인 음악이 어우러져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인물의 내면까지 들어가는 듯한 줌-인 되는 편집 효과가 인상적이다. 극 중 민정(이유영)에게 닿을 듯 다가간 그녀의 클로즈업에서 문득 정지되는 화면과 그녀의 멈춰진 입술 위에서 여전히 들려오는 대사, 이후 다시 움직이는 화면의 반복과 사라진 말소리 등 구성이 기묘하다. 흡사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의 세계를 농축해 놓은 듯한 신기한 체험을 선사한다.
홍상수 감독의 18번째 장편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은 서울 연남동을 배경으로 화가 영수(김주혁)가 연인 민정과 다툰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다음달 10일 개봉 예정.
[사진 =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예고편 영상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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