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피터팬 컴플렉스 전지한, "음악은 패션이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밴드 피터팬 컴플렉스가 케이블채널 MBC뮤직 '피크닉 라이브 소풍'에 출연한다.

4인조 신스팝 밴드 피터팬 컴플렉스는 '피크닉 라이브 소풍'을 통해 보컬 전지한의 매력적인 춤과 함께 '자꾸만 눈이 마주쳐'와 '촉촉' 등의 곡으로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녹화 당시 전지한은 "음악을 패션이라 생각한다"며 변화하는 패션처럼 한 장르의 음악만을 고집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꾀하는 음악 철학을 강조했다.

이어 "많은 연예인이 제 춤을 따라 했다"며 "제 춤의 철학은 만들어진 춤이 아니고 생활에서 나오는 움직임"이라고 했다.

이 밖에도 펑크와 레게, 소울 장르에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보여주는 밴드 김반장과 윈디시티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20일 오후 6시 방송.

[사진 = MBC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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