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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정겨운이 영화 '순이'를 통해 2년 만에 형사로 분한다.
정겨운은 '순이'에서 백형사(김인권 분)와 함께 마을의 기묘한 사건을 추적하는 후배 형사 창수 역할을 맡았다.
창수는 백 형사와 함께 실체 없는 엽기 연쇄살인범을 뒤쫓으며 고군분투하는 인물. 때론 백형사가 머리통을 후려칠 정도로 만만하게 대하는 허당끼를 엿보이지만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피 끓는 열혈 형사 캐릭터다.
그동안 정겨운은 드라마 '싸인'과 '신의 선물'에서 날라리 형사와 엘리트 형사로 각기 다른 타입의 형사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순이'에서는 사건 해결을 위해서는 물불 안가리는 열혈 형사라는 색다른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
김인권과의 케미도 기대감을 모은다. 그는 김인권과 대비를 이루며 코믹과 허당, 긴장과 스릴을 넘나드는 최강의 단짝 호흡을 펼칠 전망이다.
'순이'는 한 형사가 작은 산골마을에서 벌어진 끔찍한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소녀를 뒤쫓으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이다. 실제 사건에 기반한 영화 속 잔혹 스토리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인면수심의 아동학대 범죄들과 겹쳐지며 관객들로 하여금 공포를 압도하는 걷잡을 수 없는 슬픔과 분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상반기 개봉된다.
[사진 = (주)보스톤이앤엠, TCO(주)더콘텐츠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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