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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이혜원이 딸 리원의 속마음을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최민수-강주은 부부의 캐나다에서의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이널 최민수-강주은 부부는 큰 아들 유성의 연기 학교를 방문했고, 최민수는 "사실 변변치 않은 학교라고 생각했었다. 작은 연기 학원 정도인 줄 알았는데 그냥 동네 학교가 아니다"라며 감탄했다.
그때 유성이 최민수-강주은 부부를 맞았고, 강주은은 유성의 평소 밝은 모습과는 달리 차가운 모습에 당황했다.
이어 최민수는 유성에 "우리가 갑자기 와서 당황했냐"라고 물었고, 급기야 유성은 촬영을 중단시켰다.
이에 강주은은 패널들에 "유성이가 연기 학교서 아버지 또한 연기자라는 걸 밝히지 않은 거 같다. 아마 부담이 됐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눈치 없이 여유 있게 유성을 찾아갔던 거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이혜원은 "리원이도 그런 적이 있다. 나한테 '내 이름은 안리원이다. 안정환 딸은 내 이름이 아니다'라고 하더라. 그 말을 듣고 소름이 끼쳤다. 그 당시 아이가 부담이라는 단어를 몰라 안 썼지 슬픔이 느껴졌다"라며 공감했다.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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