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교체 출전' 잘츠부르크, 니스에 0-1 패배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황희찬이 후반 막판 교체로 출전한 가운데 잘츠부르크가 니스에 패했다.

잘츠부르크는 21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레드불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니스에 0-1로 졌다.

이날 잘츠부르크는 한 번의 수비 실수로 무너졌다. 전반 13분 수비라인에서 공을 빼앗겼고 이것이 니스의 결승골로 이어졌다.

반격에 나선 잘츠부르크는 소리아노를 앞세워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에는 미나미노, 황희찬을 잇따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38분에 투입된 황희찬은 시간이 부족했다. 후반 40분에는 상대 선수를 강하게 압박하다 한 차례 경고를 받았다.

결국 잘츠부르크는 막판 파상공세에도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는 0-1 패배로 끝났다.

[사진 = 잘츠부르크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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